정말 위험해진 쿠팡 주식 어떻게 해야 할까? - 해외 주식 이야기
노 하이, 오늘은 위험할 것 같았던 주식 쿠팡이 진짜 위험해졌기에 적는 포스트입니다. 지난 글에서 주식 포트폴리오 중 가장 불안한 주식으로 쿠팡을 꼽았는데요. 쿠팡 주식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35% 퍼센트 하락)을 하였습니다. 불안했기에 많은 투자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손해를 보고 있으니, 쿠팡 주식을 보면 볼수록 마음에 상처를 새기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한번 마음을 열면 끝없는 수익을 가져다 주지만, 마음의 문이 닫히기 시작하면 회사는 쉴틈없이 흔들리게 됩니다. 카카오만 봐도 알 수 있죠?, 그 직전에 쿠팡이 있었지만, 카카오의 욕심으로 포커스는 카카오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하지만 언제던지 다시 쿠팡으로 넘어 올 수 있습니다.
쿠팡 주식이 불안한 이유.
- 쿠팡의 매출을 전적으로 대한민국에 국한되어 있다.
- 쿠팡이 일본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물론 본사는 미국이고, 쿠팡 최대 지분을 보유한 소프트뱅크비전펀드의 본사는 영국이다.
- 미국 증시에 상장한 한국에 위치한 주식회사 대부분은 합병을 하거나 사라졌다.
- 쿠팡의 이미지가 좋지 않다. 포장과 배달 (예 : 로켓 프레시 박스 미수거등, 환경 문제)
- 2010년 개업 이후 단 한번도 수익이 나지 않았다. 2020년에도 적자 5천억원을 기록했다.
- 쿠팡이 카카오처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통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한국 물류의 독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쿠팡이지만, 국내 기업이 아닌 쿠팡이 물류를 독점하는 건 사실 상 어렵다. 아마존닷컴은 미국 기업이고 미국에서 수익이 난다.
- 손 마사요시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쿠팡의 수년간의 적자를 지탱해줄 동아줄이 점점 불안해지고, 주식도 바닥을 향해가고 있다.
- 손 마사요시도 쿠팡 주식을 팔았다. 그렇게 안판다고 하더니..
- 코로나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은 눈부셨다. 이마트는 26년만에 적자가 발생할 정도의 오프라인 시장은 힘들었으며, 그 반대급부로 온라인 유통업은 성장했다. 하지만 쿠팡은 아직도 수천억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 로켓배송도 점점 힘을 잃고 있다. 경쟁업체도 빠른배송에 투자 하고 있다.
쿠팡 주식을 조금이나마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 가격대가 높은 애플 제품 및 디지털 상품을 구매하기 좋은 곳이 쿠팡.
- 월 2,900원인 로켓 와우는 좋은 시스템
- 직원 고용 순위가 높은 쿠팡이기에 망하지는 않고 인수/합병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그게 가장 좋은 방식이 될 수 있다.
- 물류시스템은 그래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듯 (인수 및 합병에 장점)
희망보다 불안이 너무크다. 하지만 지금 손절하기에는 투자금도 적고, 지켜 볼 의지는 있다. 그냥 포기상태라 표현하는 것이 정답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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