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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불안한 주식 쿠팡 - 나의 해외 주식 이야기

나의 해외 주식이야기 2021. 5. 31.

안녕, 오늘은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 가장 불안한 주식인 쿠팡을 소개하려 한다. 쿠팡은 나스닥이 아닌 뉴욕중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IT 종목이 주로 있는 나스닥보다 상장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쿠팡이 미국증시에 상장한 이유는 1. 자금확보 2. 국내 주식보다 상장이 쉽다. 3. 미국증시에 상장하는 순간 기업 가치가 2배 이상 띈다. 

여기서 아주 간단하게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의 차이를 알아보자. 

뉴욕증권거래소, 총 기업 가치 1위, 상장 수 2위, 보잉, 맥도날드  기타 등등, 상장 기준이 나스닥보다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나스닥, 총 기업 가치 2위, 사장 수 1위,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테슬라 등, 주로 it업체가 상장되어있다. 미래 가치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준다. 

쿠팡은 나스닥에 상장이 유력했었지만, 재무 전문가 영입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도 충분히 상장이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었고, 상장이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보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등록되었을 때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나스닥은 it업체로서 투자금을 받기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쿠팡은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을 선택했다고 본다. 굳이 뉴욕중권 거래소에 등록할 이유가 있었을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업 판매에서 뉴욕증권거래소가 유리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쿠팡 직원들 사이에는 쿠팡을 알리바바에 매각하려고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루머가 있지만 알리바바의 최대 주주는 소프트뱅크(회장 손정의)라 봐도 무방하다. 굳이 알리바바가 인수할 이유가 없다. 아마존의 국내 진출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인수가 된다면 좋은 것 아니겠느냐 하겠지만 이상하게 쿠팡은 불안하다. 적자는 지속되었고, 국내 시장 통일 후 수익을 창출하려 할 때, 국내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것 같다. 하지만 쿠팡와우를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이미 너무 삶에 녹아있어서 자연스럽게 쿠팡을 인정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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