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포토샵 사용 후기 12.9
안녕, 애플이 항상 언급하는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의 큰 의미는 생산성에 있다. 아이패드가 컴퓨터의 다음 버전이 된다는 뜻이다. 생산성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영상편집, 프로그래밍, 디자인, 문서작성 기타 등등. 아직 컴퓨터에 비해 부족함이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뒤쳐진다고 평가 되는 부분이 디자인 부분이다.
그림을 그리는 부분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하지만, 디자인 프로그램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XD나 스케치 같은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았다. 어도비 포토샵이 아이패드 앱으로 출시되면서, NEXT COMPUTER IPAD의 가능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오늘은 그 아이패드용 포토샵으로 블로그 썸네일을 만든 후기를 쓴다.
결론, 충분히 사용할 가치가 있다. 배너, 썸네일 작업은 충분하다. 색상 보정 및 마스크, 텍스트 삽입 등 컴퓨터가 없을때, 아이패드만으로 블로그 작성 상황에서 충분한 매력을 준다. 하지만 아직 까지 단점이 많다.
장점
1. PC 포토샵 파일과 연동 된다. 클라우드 기능으로 더 편리하게 공유가 가능하다.
2. 체감으로 느끼기에 배터리 소모가 크지 않다.
3. 첫 느낌은 복잡해 보이지만 기존 포토샵을 사용한 유저에게는 쉬운 인터페이스.
4. 내가 주로 사용하는 폰트가 연동이 된다. 예) NotoSasnCJK가 없었으나, 해당 폰트로 작업한 PSD을 열었을때 자동으로 추가되었다. 어도비 폰트에 존재하는 폰트를 사용했다면, 자동 추가 되는듯 하다.
단점
1. 가이드 안내선과 정렬(align)이 없다. (큰 단점)
2. 백터 형식을 지원하지 않는다. 고급 객체(Smart Object)도 당연히.
3. 효과 이펙트(Effects)가 없다.
4. 필터 및 스마트필터(Smart filters) 없음.
5. Swatches 없음.
6. 패턴 등 기타 왠만한 기능은 없다.
으로 간략하게 정리 할 수 있다. 단점이라고 정의 한 것은 컴퓨터 포토샵과의 비교일 뿐, 초기 포토샵에서 현재의 포토샵 2020으로 발전 처럼, 아이패드 용 포토샵도 그렇게 되는건 시간 문제일 뿐이다. 아이패드 포토샵의 가능성을 보았고, 일러스트레이터가 곧 출시가 된다면, 포로토타잎 툴인 스케치와 XD도 곧 아이패드 용으로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이 선다. 가장 우선 전으로 안내선과 정렬 기능을 꼭 서둘러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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