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 용병 게임에 관해 알아보자.

야구를 시작한 지 2달이 되었어요! 야구공을 받는 것 조차 어색했었는데, 이제는 타구도 잡아 아웃을 시킬 정도가 되었습니다. 주 포지션은 2루를 보고 있고요. 사회인 리그 3부에서 뛰고 있으며, 후보이기에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합니다. 한 경기당 한 타석 정도 들어서고 있죠. 또한 사회인 야구가 전반기와 후반기 각 15경기 내외인 것으로 보면 많은 경기에 참여하기도 어렵습니다. 실력이 늘 가능성이 너무 적죠.

 

 

내가 경험한 용병야구!

 

그래서 지인과 용병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인 야구선수뿐만 아니라 야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구 용병 게임에 대해 알아볼게요. 제 경험으로 작성된 글이기에 다른 곳에서 이루어지는 야구 용병 게임과 살짝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1. 주로 야구장을 운영하는 측에서 주최 한다. 

2. 참가비가 발생한다.  장비가 있다면 포수는 무료 지명 타자를 제외한 기타 포지션은  1만 5천원, 지타 1만원!

3. 양지타가 가능하다 1루 선공과 3루 후공의 양쪽 지타를 할 수 있다. 

4. 2시간 30분의 경기 시간 또는 2시간의 경기 시간을 가진다. 

5. 야구장에 따라 징스파이크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포인트화 추천 

6. 최소한 하의 야구복을 착용하는 것이 예의

7. 어느 정도 야구의 룰을 알고 있어야 한다. 

8. 다들 연습으로 온 것이기에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플레이 한다. 

9. 심판에 따라 2스트라이크까지는  존을 크게 보는 경우도 있다. 

10. 용병 홈런 존이 있는 곳이 있어 상품을 탈 수도 있다. (예: 지인이 센터 존으로 홈런을 날려 5만원 권을 받은 적이 있다.)

11. MVP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주는 경우도 있다.

12. 용병 인원이 부족한 경우 독립리그 선수들도 같이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 (야구장을 운영하는 곳에 독립리그 선수들이 있는 경우)

13. 투수와 구원 투수까지 타석에 들어선다. 라인업은 주로 ( 지명> 포수> 구원> 우익 > 중견 > 좌익 > 1루 > 2루 > 3루 > 유격 > 선발투수) 주최 측에 따라 다르다. 

14. 고수들도 많고 초보들도 많다. 걱정하지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하면 된다. 

 

야구는 건강해지는 운동은 아닌 것같지만 재미있는 운동이란 점은 부정할 수가 없네요! 즐거운 야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