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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요새, 그새, 밤새, 금세의 구분 - 올바른 맞춤법

TISTORY/맞춤법 공부해봅시다 2021. 10. 8.

어느새, 요새, 그새, 밤새, 금세의 구분

'동네 상점 대신 유명 가맹점이 들어서고 새로운 곳이 생겼다가 금세 사라지기도 해요. '
'새로 생기는 상점들이 반갑기도 하지만 추억이 깃든 곳이 어느새 사라지는 것을 보면 아쉬움이 들기도 해요'
'조금씩 배우다 보면 어느새 우리말 달인이 되어 있을 거에요!'

어느새, 요새, 그새, 밤새, 금세의 구분 
'어느새, 요새, 밤새, 어느새'에서 '새'는 시간의 길이를 나타내는 '사이'의 준말입니다.
'금세'의'세'는 '금시에'에서 '시'와 '에'가 줄어든 것입니다. 


요새(요+사이) 요새는 입맛이 통 없다. 

그새(그+사이) 곧 저녁 시간인데 그새를 못 참고 과자를 뜯었네.

밤새(밤+사이)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어느새(어느+사이) 입학한 지가 어제 같은데 어느새 졸업이네.

금세(금시+에)
'바로 지금'을 뜻하는 '금시'와 조사'-에'가 결합된 '금시에'의 준말 
약을 먹은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출처 :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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