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서 공인인증서 사용하기 with Edge
안녕, 오늘은 맥 이야기다. 국내 한정으로 맥 구매를 꺼리는 이유는 바로 공인인증서 미지원으로 인한 은행 업무 때문이다. 물론 핸드폰으로 처리하면 되긴 하지만, 은행업무가 많다보면 핸드폰은 불편하다.
2020년 5월 20일 기다리던 공인인증서가 폐지가 확정되었다. 실효적인 적용 시기는 업체들의 보안 솔루션 변경 등으로 꽤 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전까지 맥에서도 공인인증서를 활용 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니까.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로미움 버전의 맥용 엣지 브라우저를 출시했다. 출시를 기다리면서 다른쪽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넷플릭스 4K 지원이라던가. netflix 4k 지원이라던가. 기대는 기대로 멈췄다. 그래도 장점은 있다. 공인인증서.
구글에서 맥용 엣지를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링크를 타고 들어가자.
중앙 버튼 클릭 다운로드를 진행하면 된다.
크래시 보고서, 브라우저 사용 방법에 대한 정보를 보내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항상 체크 해제한다.
파일이 다운로드 시작된다.
설치를 완료하면 마이크로소프트 크로미움(기존 엣지와 다른 엣지) 엣지가 실행된다.
쳇 페이지를 설정 할 수 있고 구글 크롬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미지형을 선택하면 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콘텐츠형을 선택 할 수 있다.
주소창에 edge://flags/ 를 입력하면 여러 플래그를 검색 할 수 있다.
공인 인증서를 사용하기 위해 신한은행에 접속하였고, 모바일에 있던 공인인증서를 복사하기 위해 인증센터를 찾아 스마트폰 > PC 공인인증서 이동을 실행하였다.
은행 보안 프로그램 설치 페이지, 전체 설치를 이용해야 한다. 윈도우 PC와 다르게 하나 파일만 설치하면 되었다.
설치!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하는 모습 그리고 로그인이 잘 되었다.
엣지 간략 평가.
표준이 되어 버린 크롬을 어떻게든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크롬과 엣지의 차이는 단지 라인의 두께에 불가하다. 엣지 입장에서 크롬 사용자를 뺏어오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 팀은 지킬 자존심이 없으니 말이다. 엣지도 크로미움 버전으로 다시 만들면서 로고도 여러번 바꾸면서 변화를 가지고 있다. 속도는 크롬과 비슷해 보이고, 엣지와 크롬이 켜져 있을 때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엣지인지 크롬인지 헷갈릴 정도다.(이걸 노렸다 이놈들!) 현재는 엣지에게 좋은 마케팅 전략이지만 보기 좋은 방식은 아니다. 그리고 국내는 공인인증서라는 장점이 있지만 해외 유저들이 굳이 맥용 엣지를 사용해야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왜 굳이 엣지를 써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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