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미국드라마 추천 3편
오늘은 넷플릭스 미드, 미국드라마 추천 포스트입니다.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시작한 서비스이기에 미국드라마의 양이 상당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비롯하여 많은 방송사의 미국 드라마들이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그 많은 드라마 중 재미있게 본 미국 드라마 몇개를 추천하려 합니다.
1. 하우스오브카드 (HOUSE of CARDS)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종영한 보좌관과 같은 정치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제목 '하우스 오브 카드'는 카드로 집을 세운 것처럼 엉성한 계획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치밀하게 움직이며, 미국 정치판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는 본래 상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웹 드라마)로 에미상 9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그중 감독상, 촬영상, 캐스팅 상을 수성하였습니다. 퀄리티와 재미 두 가지를 다 잡은 수작입니다.
2. 브레이킹 베드 (Breaking Bad)
2008년 시즌 1이 방영된 미국 드라마입니다. 10년이 훨씬 넘은 작품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분의 입에 오르내리는 명작입니다. 보통의 드라마의 경우 시즌이 흘러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만, 브레이킹 베드는 시리즈 전체가 엄청난 호평을 받았습니다.
주인공 역을 맡은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3연속 에미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엄청난 연기를 보여줍니다. 여담으로 제시 핑크맨 역의 에런 폴은 시즌1에만 출연 예정이었는데, 시즌1에만 출연하기에는 그의 연기가 아까워 시즌 전체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예상과 다른 전개였을 텐데 작가의 능력도 실로 놀랍습니다.
브레이킹 베드는 폐암3기 판정을 받은 고등학교 화학 선생님이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자신의 특기인 화학을 이용하여 마약을 재조 판매하는 이야기입니다. 소재가 소재인지라 거북함을 느끼시는 분도 있겠지만(저 또한 그랬습니다.), 소재보다는 이야기에 그리고 추후에 이어지는 엔딩으로 마약은 단지 소재 일 뿐이란 걸 느끼게 되실 겁니다.
강추하는 드라마입니다. '시즌 5'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그 지루함을 넘어선다면 최고의 엔딩을 만나게 됩니다.
3. 루머의루머의루머 (13 Reasons Why)
넷플릭스 이름을 알리는데 일조한 또 하나의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입니다. 베스트 셀러 원작의 작품으로 탄탄한 시나리오를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 시즌 1로도 충분히 루머의 루머의 루머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해나 베이커가 죽으면서 남킨 13개의 카세트 테이프가 주인공 클레이에게 배달되고, 그 테이프에 헤나 베이커의 죽음의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클레이는 하나하나의 테이프를 들어가면서 헤나 죽음의 비밀을 풀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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