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치다 걷히다 - 틀리기 쉬운 맞춤법

간단하기에 생각 없이 틀리는 단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다면 하늘이 거치자 하늘이 보였다. 올바른 사용은 하늘이 걷히자 하늘이 보였다. 
발음 때문에 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공부할 단어! 거치다 걷히다 입니다. 

 

오늘 공부할 단어! 걷치다 걷히다 입니다.

 

거치다. 

1) 무엇에 걸리거나 막히다. 

2) 오가는 도중에 어디를 지나거나 들르다. 

3) 어떤 과정이나 단계를 겪거나 밟다. 

 

예)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으니 이제 특별히 거칠 문제는 없다. 

 

걷히다.

1) 흩어져 사라지다.

2) 말끔히 해소되어 없어진 상태가 되다. 

3) 그쳐 맑게 개다. 

 

예) 나에 대한 혐오감과 열등감과 불만의 벽이 말끔히 걷히는 것 같았다. 

소나기가 그치고 구름 걷힌 하늘에 햇살이 비치기 시작했다. 

 

조금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거치다는 어딘가나 무엇을 거쳐 단계를 밟는 행동을 생각하면 되고 걷히다는 무형적으로 없어지는 상태를 생각하면 조금 쉽게 구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해 보여도 디테일(꼼꼼) 하게 들어가니 어렵군요!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올바른 맞춤법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