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랑 PK티셔츠 카라티 많이 늦은 후기 - 패션 이야기
여름이 끝나가는 시점에 카라티 후기를 남깁니다.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생로랑 PK티셔츠로 카라티라 불리는 폴로셔츠입니다. 제품명은 554052 YB2OC 9000으로 흰색이며, 554052 YB2OC 1000은 검정색입니다. 오늘은 흰색 생로랑 카라티셔츠를 이야기해 보려합니다.
생로랑 브랜드 소개는 생로랑 스니커즈 편에서 어느 정도 했으니, 제품으로 넘어가도 될 것 같아요. 일단 생로랑 사진들을 보면 다 스키니,슬림,스키니,슬림으로 슬림핏에 최적화가 되어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생로랑 카라티셔츠도 소매가 짧은 슬림핏입니다.
보통 명품 브랜드들의 티셔츠들은 면 100%로 되어 있듯이 생로랑 카라티도 100% 면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톰 브라운의 탄탄한 두께감이나 아미 카라티의 묵직함이 느껴지는 건 아닙니다. 얇으면서도 속이 아주 약간 보이는 듯한 그 정도의 두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로랑 카라티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위는 카라 부분이에요. 옷의 전체적인 느낌은 얇지만, 이 부분은 두께감이 있고 무게감이 있어서 딱 자리를 잡아줍니다. 그래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요~
블랙인 9000과의 차이점이라면 옷이 흰색이기 때문에 재봉선이 조금 더 잘 보여서, 그 부분이 눈에 띈다는 게 약간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검정색은 재봉선이 눈에 띄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흰색은 조금 눈에 띄는데, 생로랑 카라티는 얇기 때문에 조금 더 눈에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퀄리티가 좋습니다. 조금 더 두께감이 있었다면 어땟을까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생로랑에 어울리는 두께감이라고 결론이 납니다. 클래식이 아닌 슬림핏에 고급스러움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로고도 눈에 띄지 않게 동일한 색상으로 가슴 부위에 있기 때문에, 굳이 "나 생로랑!!!! "이라고 외치는 로고플레이 없이, 은근히 "나 생로랑이야~" 라고 하는 고급짐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생로랑 카라티를 소개했습니다. 언제나 #내돈내산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슬림핏 #카라부분의 고급짐 #얇다. #재봉선이 약간 보인다. #은근히 보이는 로고.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슬림핏을 주로 입으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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