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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밀레니즈 루프 밴드 단점 및 링블과 비교

REVIEWS/애플 & 맥 & 아이패드 & 아이폰 2021. 8. 12.

애플 정품 밀레니즈 루프 밴드 후기야. 최근에는 링블만 착용하고 다녔다. 물론 가격도 그렇고 여름 애플워치 밴드의 끝판왕이기에 만족감 85점 정도였고, 15점의 아쉬움이 남았다. 아무래도 디자인이 너무 베이직, 클래식? 그래서 대안을 찾아 봤는데, 여러 디자인이 있지만, 정품 아닌 상품을 구매할 수는 없었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여름이니 에르메스 가죽줄을 차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있고, 남아 있는 선택은 밀레니즈 루프 밴드뿐이었다.   

아마 밀레니즈 루프를 구매 고려하는 사람은 비슷한 고민을 할거야. 링블은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스포츠 밴드나 솔로 루프, 브레이드 루프를 차고 다니기엔 너무 덥잖아? 그래서 가격이 그나마 저렴한 밀레니즈 루프에 눈길이 많이 갈거야. 하지만 링블에도 미련은 남겠지? 
그래서 오늘 비교를 해보려고해.

인터넷에 사진이 많으니 굳이 많이 찍지는 않았다.

링크 브레이슬릿 사용한지는 약 3~4개월이 되었고, 밀레니즈 루프 구매 후 착용은 2번 정도 했어. 빠른 결론을 도출해 보자. 오키?

여유가 있다. + 남자다 = 무조건 링블을 추천한다. 
여자다 = 밀레니즈 루프 
여유가 없다. + 여름에 사용할 밴드가 없다 = 밀레니즈 루프 

일반적 형태의 메탈밴드가 가지는 남성적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링블이 지겨워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해밀턴 시계를 보유하고 있기에 메탈 밴드에 별 다른 감흥이 없다. 링블은 남성적 이미지가 강하기에 여성이 착용하는 경우를 본 기억이 없다.  여성과 디자인의 어울림이 없다.   

밀레니즈 루프는 여성적 성향이 반영이 많이되어 있다. 여성적 느낌이 든다는 것이지 여성용으로 보인다는 게 아니다. 남자도 충분히 센스있게 착용가능하다. 

링크 블레이슬릿 보다 가볍게 착용이 가능하고, 옷 스타일에 따라 센스 있게 보일 수 있다. 40mm를 주로 착용하는 여성들에게 미니멀한 느낌까지 주고, 센스 있어 보이기도 한다.   

메탈은 여름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의 여유가 없다면 밀레니즈 루프를 구매하길 권한다. 정품은 언제나 정품의 가치를 한다. 아무리 좋은 작퉁이라도 정품을 넘어서는건 불가능 하다는 건 누구나 알 것이다. 물론 자신의 가치에 맞는 소비가 필요하다. 

이제 밀레니즈 루프 단점과 링블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긴팔의 경우 밀레니즈 루프가 옷감을 헤지게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여름에 주로 사용하는 메탈의 특성으로 인해, 큰 단점이라 하기에 어려워 보이고, 정품 사용 시 그 걸림이 크지 않았다. 링블 사이가 더 걸리는 느낌이랄까. 그 또한 빈도가 적다.   

착용감을 이야기 해보자. 링크 브레이슬릿은 착 감기는 착용감이 있는데, 밀레니즈 루프는 그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자유롭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급부로 사이즈가 의도와 다르게 자동으로 조절? 된다는 것, 그러니까 점점 손목의 움직임이 있을 수록 줄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그것을 제외하곤 큰 단점은 없어 보인다. 

링블의 제질은 316L을 사용하고 있지만, 밀레니즈 루프는 300시리즈는 아닌 것 으로 보인다. 자석에 붙어야 하는 구조 특성 때문에 400계열의 스테인리스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인터넷에서 봤다.   

두서 없이 바로 결론.
베이직한 디자인의 메탈에 질려 있을 때 가끔 차기에는 가격이 나가지만, 메달이 필요한 애플워치 유저에게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센스있는 밴드이다. 그러므로 링블이 없는 유저에게 추천한다. 링블이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차게 될 가치이다. 아주 가끔 찬다. 링블이 있다면 굳이 밀레니즈 루프는 사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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