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프 링크 브레이슬릿 단점 후기
안녕, 오늘은 위너프 링크 브레이슬릿 후기다. 정품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에르메스도 짝퉁은 있으나, 단지 브랜드에서 오는 차이가 아닌 제품에서도 차이가 나는 것 처럼 정품은 항상 옮다. 하지만 언제나 가격이 문제다. 애플 정품 링크 브레이슬릿의 가격은 485,000원이다. 시계줄이 시계의 가격을 가진다. 에르메스 애플워치를 구매했지만 링크 브레이슬릿 구매 버튼이 눌리지 않았다. 그러다 평이 좋은 짭 링크 브레이슬릿을 발견하였다. 가격은 6만 9천원에 퀄리티 괜찮은 블랙(스페이스 그레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혹해 구매 버튼을 눌렀다. 정품 스페이스 블랙 가격은 실버 링크 브레이슬릿 보다 비싼 625,000원이다. 특별한 과정을 거친 코팅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개념이라면 애플워치도 색상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가져가야 하는거 아닌가? 애플워치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 가장 비싸야 하는거 아냐? 라는 의문은 잠시 미뤄두기로 하자.
배송은 빠르게 왔다. 케이스가 잘 되어 있었기에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케이스에 신경을 많이 썻다. 케이스에 package design by wenough london 이라고 금박을 할 정도로 말이다.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제품 디자인 by는 쓰지 않았나보다. 짭퉁이라는 느낌보다는 서드파티 제품으로 느낄 정도인데, 서드파티 제품이라면 애플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의 서브파티 제품은 없다.
제품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다. 정품 링크 브레이슬릿을 사용해 보지 않았기에 차이점을 알 수 없기에 더더욱 퀄리티는 괜찮아 보였다. 버클 주의에 각인이 없는 것만 빼면 정품 사진과 거의 거의 동일해 보였다.
링크를 빼는 과정은 약간의 힘이 들었지만, 오래 괴롭히지는 않았다. 그리고 하루정도 차고 있었는데, 착용감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단점이 있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부분의 마감이 부드럽게 처리 되지 않아 약간 날카로운 느낌이 있다. 옷이 걸릴 듯 한 느낌이다. 그리고 그 단점을 넘어서는 것이 있는데..
다른 사람은 진품인지 짝퉁인지 알 수 없지만, 내 자신만은 이것이 짝퉁임을 명백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다. 루이비통은 짝퉁이 많다. 하지만 루이비통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LVMH는 루이비통 짝퉁을 단속하거나 고소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루이비통 짝퉁을 소유한 그들은 언젠가는 루이비통 진품을 소유하게 된다”고 말이다. 그러니까 그냥 한방에 정품으로 가라 동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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