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카니 - 오늘의 단어
"나는 고개를 돌려 뒷좌석을 보았다. 기사단장이 오도카니 앉아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기사 단장 죽이기 중
책을 읽다 보면 생소한 단어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독서 경력이 얼마 남지 않은 립스틱처럼 짧기에 더욱 자주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단어는 오도카니입니다. 우둑하니를 상상했지만 역시 오도카니 만의 뜻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단어 오도카니
오도카니의 뜻은
작은 사람이 넋이 나간 듯이 가만히 한자리에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모양을 뜻합니다.
소설에서도 기사단장은 키가 60cm가 안 되는 작은 키 이기에 정말 적절한 단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두커니의 뜻은
정신없이 또는 얼빠진 듯이 멀거니 있는 모양을 뜻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작은 사람이 넋이 나간 듯이 가만히 있다면 오도카니라는 단어를 사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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