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무료 업데이트로 윈도우 11 설치하기 - windows 11
호평 받던 windows 7의 자리를 대신할 차기 os가 실패한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7월 29일 심열을 기울인 Windows 10을 발표합니다. windwos 8과 windows 8.1을 경험한 유저들은 windows 10을 반기지 않았습니다. 단지 7을 더 최적화 되길 원하는 모양새였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분위기는 금세 바뀌었습니다. windows 7 사용자에게 windows 10 무료 업데이트를 지원한 것이죠. MS-dos를 무료 배포함으로써 데스크탑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렸던 과거와 비슷한 마케팅으로. 사용자에게 Windows 10은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연스럽게 windows 10 이후 모델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2021년 6월 24일 Windows 11이 공개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평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windows10 유저의 windows11 무료 업데이트로 무료 업데이트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발표 후 최근 windows 11 인사드 프리뷰 버전을 설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유저들은 windows 11 무료 업데이트니를 반갑게 맞이 했지만, 여기에는 큰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바로 권장사양이 너무 높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점은 CPU 호환와 메인보드 그리고 TPM2.0 입니다.
TPM 2.0 이란 애플의 T2칩과 같은 보안칩셋입니다. 해킹을 막는 모듈이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런데 이 TPM2.0이 없으면 windows 11을 설치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일부로 추가로 설치를 한다고 해도 CPU 성능을 현저히 낮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CPU의 경우 인텔은 8세대 부터, AMD는 2세대부터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니 2017년 컴퓨터를 구매한 유저들은 간당간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 해 그래픽카드도 Directx 12를 지원해야 합니다. 다이렉트 12를 지원하지 않는 라데온 HD 5000~6000, 지포스 gtx 200, 인텔 7세대 그래픽스(이게 가장큰 문제)는 윈도우 11을 설치 할 수 없습니다.
저의 사양은 intel core i9 - 9900k에 Z390 phantom Gaming 4이며, 그래픽 카드는 Nvidia Gerforce GTX 1080 Ti 입니다. 당연히 설치가 될 줄 알았고, 권장 사양 확인 프로그램으로 확인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11은 저의 컴퓨터를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TPM2.0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바이오스에서 TPM을 활성화 시켜주면 된다고 합니다. - 활성 방법은 다음 포스트에 쓸게요.
권장 사양 확인은 WhyNotWin 11 프로그램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Download latest stable release - https://github.com/rcmaehl/WhyNotWin11
의 download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 윈도우 11을 설치해 봅시다.
찾기에서 'windows 참가자 프로그램'을 찾아 실행하면 됩니다.
일단 windows 참가자 프로그램에 가입해야합니다. 프리뷰 버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겠죠?
그리고 채널을 선택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도 동안 여기서 10분은 멍하게 왜 안되지 하고 찾아봤는데, 왼쪽 메뉴 목록 중
Windows 업데이트로 가면 windows 11 insider preview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15분 ~ 20분 정도면 설치가 끝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 윈도우 11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간략한 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업데이트를 프리뷰 업데이트입니다. 자료가 많은 컴퓨터에는 설치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 하지만 저는 메인에 깔았음. 오류도 거의 없네요?
- 그렇게 큰 변경점은 디자인이 아주 조금 예뻐진 정도?
- 카카오톡이 자꾸 오류메세지 얼렛 창과 함께 꺼진다?
- 롤은 잘됩니다. 문제없이. 144hz 모니터도 잘 됩니다.
- 지싱크는 확인 못했습니다.
- USB로 연결하는 젠하이저 엠프는 처음에는 정상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결을 다시 했는데, 정상 작동합니다.
- Max os를 따라한 듯한 느낌이 곧곧에 있습니다.
- 단점 1. 배경화면을 못바꾼다. 개인설정에 존재하지만 배경을 바꾸지는 못함.
현재까지는 이러하면 계속 추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10에 스킨을 변경한 듯한 느낌이 드는 윈도우 11 첫 느낌이었습니다.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기에 큰 감흥도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보안이라는 측면 하나만으로도 좋은점이 아닐까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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