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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세차를 했다. 방치된 골프 GTI

SAY 2020. 5. 22.

안녕, 오늘은 차 이야기다. 남자는 차를 사랑한다의 전향적인 반대에 속하는 나는 차 관리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외출이 적은 요즘이 아니더라도 출튀근(튀근이다 튀근)을 지하철로 이용하면서 부터 나의 골프 GTI 방치(지하주차장에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다.)되어 지고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인 골프 GTI 핸들

오랜만에 세차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골프 GTI는 손잡이를 잡으면 주변 스마트 키를 인지하고 문이 열리는 기능이 있다. 근데 기능을 안한다. 스마트키 버튼을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 배터리 방전이다. -_-;; 작년 연말에 교체를 했는데 또 방전이라니 얼마나 관리를 안하는 것인가.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고 10분 도 안되어 출동한 기사님(삼성화제 빠르다. 칭찬.)이 오셨고 배터를 충전을 해주시면서 ”가끔 시동을 켜주세요. ^^“

“네, 배터리 교체해주신 기사님도 그러셨는데, 기사님이 오셨네요 ^^;;;;”

 

세차해서 기분 좋다.

이 글은 차량 관리를 잘하겠다는 결심이다.  한번만 더 방전되면 배터리를 교체 가능성이 높다. 차량 관리를 돈을 아끼는 것과 같은 것이니 명심하자. 키보드 두드리고 있는 녀석아!! 그리고 차량 사진을 좀 올리고 싶어서 쓰는 글이기도 하다. 

오래 세차 안한 차는 손세차장과 비슷한 가격(정확히는 아주 조금 저렴함) + 노동이 든다. 한번의 세차로 깔끔한 세차가 불가능 하기도 하고 셀프 세차장의 비용(거품 사용시)도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오래 세차를 안할경우 맡기는 겨야겠다. 무조건..그래도 세차하니 기분은 확실히 좋다. 노동도 기분 전환에 한몫 했겠지만 내가 하지 않는다 해도 깨긋한 차름 보면 비슷하게 기분 전환이 될 것 같다. 이 글은 자주 시동 걸어주고 세차는 자주 해주며 관리를 잘하자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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