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북 프로 14인치는 없었다. 루머가 틀렸다.

SAY 2020. 5. 21.

애플 소식은 돈이 되는 소스이기에 많은 루머가 양산이 된다. 그리고 최근 주요 루머들의 정확도가 확실히 높아졌다. 맥북 15인치가 16인치로 화면 사이즈를 키운다는 루머도 정확하게 일치하였다.  그러니 맥북프로 14인치는 당연한 수순이라 모두들 생각했다. 

맥북프로 13인치를 몇달 전에  회사에서 지급받은 입장에서야 14인치는 반가운 루머는 아니었다. 그리고 그 시기는 빠를 것으로 보였다. 인텔 프로세서 10세대를 맥북프로 13인치에 탑재할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맥북프로 14인치는 없었다. 살아남은 13인치 맥북프로

 

루머의 주요 내용은 14인치, 매직키보드(물리적 esc)및 ssd &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주요 루머였는데 매직 키보드 루머는 맞았다. 하지만 새로 출시된 맥북 프로는 13 인치로 출시되었다. 프로세서의 변화 저장공간의 크기와 매직 키보드를 제외한다면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가격은 조금 상승한 느낌. 아무래도 맥북 프로 13인지 부품 제고가 많이 쌓여 있나 보다. :) (케이스는 베젤만 줄이면 사용이 가능하니)


2.0GHz 쿼드 코어 10세대 Intel Core i5
프로세서
최대 3.8GHz Turbo Boost
Intel Iris Plus Graphics
16GB 3733MHz LPDDR4X 메모리
512GB SSD 저장 장치¹
13형 Retina True Tone 디스플레이
Magic Keyboard
Touch Bar 및 Touch ID
Thunderbolt 3 포트 4개

Thunderbolt 3 포트 4개 기준으로 프로세서 변화 램 8기가 추가되었으며, 256gb에서 512gb로 상승하고 매직 키보드가 설치되어있다.


맥북 프로 13인치는 휴대용으로써의 가치가 높은 제품인데, 기존 맥북프로 사이즈에 베젤을 줄여 14인치 탑재 해야하는데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고(혹은 비용으로 인해해 포기), 케이스 크기를 키운다면 14인치의 크기가 사용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애플의 판단이 있었을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맥북 프로 14인치 세상에 나오지 못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맥북프로 15인치(구 2012미드 아직도 쌩쌩하다.)와 13인치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전체 사이즈를 키운 14인치 애매한 위치이긴 하다. 출시되면 배 아플까 봐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절대. :( 

메인에 배너 하나 없는 걸 보면 연말에 새로운 맥북이 나올 가능성도 농후하다. 단지 스쳐지나가는 살짝 업/옆그레이드 느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