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다 피우다 올바르게 사용하기 - 틀리기 쉬운 맞춤법

오늘 공부할 단어는 일반적인 맞춤법보다 조금 더 어려울 수 있는 피다 피우다입니다. 둘 다 같은 뜻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물론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담배를 피다, 담배를 피우다 어느 것이 정답일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오늘의 공부할 단어는 피다 피우다 입니다. 자동사를 기억해주세요!

피다

피다 - 출처 다음

피다는 자동사입니다. 
자동사란? 동작이나 작용이 주어 자신에만 그치고, 다른 사물에는 미치지 않는 동사. "바람이 불다.", "강물이 흐르다. 꽃이 피다. 등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꽃을 피다.  스스로 꽃을 폈기 때문에 다른 사물에 영향이 없으니 자동사입니다. 

피우다

그럼 피우다는 무엇인가요? 

피우다 - 출처:다음

피우다는 타동사입니다.
타동사란 무엇인가요? 그 자체만으로는 움직임을 나타낼 수 없고 움직임의 대상인 목적어가 필요한 동사입니다. 쉽게 생각한다면 대상을 변하게 한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러니 담배를 피우다가 맞는 것이겠지요? 담배라는 대상을 피우는 것이기에 피우다가 맞습니다.
예를 더 든다면 아이가 깨다 / 아이를 깨우다 어느 정도 이해가 되죠~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