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 나뭇꾼 올바르게 사용하기 - 틀리기 쉬운 맞춤법
오늘 공부할 단어는 나무꾼 나뭇꾼입니다. 사이시옷과 관련이 있습니다.
바닷가, 시냇물, 아랫방, 촛불, 나뭇잎, 나뭇가지등이 있죠.
그렇다면 나무꾼 나뭇꾼은 나뭇꾼이 정답일까요?
정답은 나무꾼입니다.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오늘 공부할 단어는 나무꾼 나뭇꾼 입니다.
사잇시옷의 경우 두 낱말이 합성되는 과정에서 뒤쪽 낱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변동되거나, 투 낱말의 사이에 [ㄴ] 또는 [ㄴㄴ]가 덧날 때에 표기하는 것이다. 나무+잎[나문닙]에서는 [ㄴㄴ]가 덧난 보기이기에 나뭇잎으로 적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나무꾼의 경우는 나무+꾼에서의 -꾼은 애초부터 된소리이며, 독립된 낱말도 아니고, 두 낱말이 합성되는 과정에서 뒤쪽 낱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변동된 범주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표기에서 본형태와 다르게 적어야 할 이유가 없어서 본형태 그대로 나뭇꾼으로 적으면 된다는 것이지요!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나요? 받침에 ㄴ 또는 ㄴㄴ이 되었을시 사잇시옷의 경우에 해당하고 나무꾼은 그렇지 않기에 나뭇꾼 보다 나무꾼으로 사용하셔야합니다.
오늘도 좋은 공부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TISTORY > 맞춤법 공부해봅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업드리다 엎드리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0) | 2018.07.05 |
---|---|
끼어들기 끼여들기 - 틀리기 쉬운 맞춤법 (0) | 2018.06.24 |
오랫만에 오랜만에 - 틀리기 쉬운 맞춤법 (0) | 2018.06.17 |
바라요 바래요 올바르게 사용하기 - 틀리기 쉬운 맞춤법 (0) | 2018.06.07 |
깨끗이 깨끗히 올바르게 사용하기 - 틀리기 쉬운 맞춤법 (0) | 2018.06.05 |
썩이다 썩히다 - 틀리기 쉬운 맞춤법 (0) | 2018.06.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