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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 나뭇꾼 올바르게 사용하기 - 틀리기 쉬운 맞춤법

TISTORY/맞춤법 공부해봅시다 2018. 6. 12.

오늘 공부할 단어는 나무꾼 나뭇꾼입니다. 사이시옷과 관련이 있습니다. 

바닷가, 시냇물, 아랫방, 촛불, 나뭇잎, 나뭇가지등이 있죠. 

그렇다면 나무꾼 나뭇꾼은 나뭇꾼이 정답일까요?

정답은 나무꾼입니다.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나무꾼 나뭇꾼오늘 공부할 단어는 나무꾼 나뭇꾼 입니다.

사잇시옷의 경우 두 낱말이 합성되는 과정에서 뒤쪽 낱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변동되거나, 투 낱말의 사이에 [ㄴ] 또는 [ㄴㄴ]가 덧날 때에 표기하는 것이다. 나무+잎[나문닙]에서는 [ㄴㄴ]가 덧난 보기이기에 나뭇잎으로 적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나무꾼의 경우는 나무+꾼에서의 -꾼은 애초부터 된소리이며, 독립된 낱말도 아니고, 두 낱말이 합성되는 과정에서 뒤쪽 낱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변동된 범주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표기에서 본형태와 다르게 적어야 할 이유가 없어서 본형태 그대로 나뭇꾼으로 적으면 된다는 것이지요!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나요?  받침에 ㄴ 또는 ㄴㄴ이 되었을시 사잇시옷의 경우에 해당하고 나무꾼은 그렇지 않기에 나뭇꾼 보다 나무꾼으로 사용하셔야합니다. 

오늘도 좋은 공부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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