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2 - 초월 번역을 보여주다.
데드풀2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와 다르게 초월 번역을 보여준다. 번역가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은건 처음. 어벤져스는 같은 마블인데 어떻게 이렇게 퀄리티가 다를 수 있는가? 어벤져스 때문에 교체가 된거라면 환영할일이다. 황석희 번역가를 기억해야겠다.
데드풀2 +_+
가장 기억에 남는 초월 번역은 '괜찮아'가 뭐의 줄임말인지 알아? 괜히 참다가 아작난다.
원문은 Fucked up , insecure, neurotic, emotional (엉망진창, 불안정, 신경증, 감정적인)
그리고 여러가지 패러디를 깔끔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번역가 때문이라도 봐! 다음 마블시리즈를 위해서 말이야!
https://steemit.com/kr/@mmmagazine/7vz3gv
번역가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황석희의 영화번역 뒷담화
그리고 한가지 더 데드풀2는 소포머스 징크스에 빠질까 걱정하는 의견이 많았다. 소포머스 징크스란 성공한 작품의 후속작은 성공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 이다. 운동선수들에게는 2년차 징크스를 일컷는 말로 전작을 능가하는 경우가 그 만큼 없다는 뜻이다. 데드풀 2는 데드폴 1을 뛰어넘었다고 확신할 수 없지만, 이미 비등한 성공은 거두었다. 하지만 난 데드풀 1이 더 좋다.
데드풀2 OST 뮤직 비디오인 셀론디온이 부른 Ashes 데드풀과 어울리지 않게 너무 웅장하지만 영화 내용도 그렇게 저렴하지 않으니, 잘 어울린다고 보겠다.
너무 잔인함이 상승한 점을 빼고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타임머신 너무 쉽게 고치는 것만 빼고 근데 중간에 타노스는 무슨 뜻일까요? 나만 그 자막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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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하는 아자씨가 어벤져스 타너스랑 같은배우예여
답글
역시 괜히 그런 대사가 나온게 아니군요!
궁금증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