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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다 이였다 올바르게 사용하기 - 틀리기 쉬운 맞춤법

TISTORY/맞춤법 공부해봅시다 2018. 5. 30.

오늘 공부할 단어는 이었다 이였다 입니다. 준영이었다. 준영이였다, 쓰였는데, 씌었는데 어떤 것이 옳은 표현일까요? 공부해 봅시다!!

이었다 이였다오늘 공부할 단어 '이었다' '이였다'입니다.

'이었다'의 줄임말이 '였다'이므로 이였다는 잘못된 사용입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가 존재합니다. 

"그는 살포시 손으로 내 눈을 가리었다. 그는 준영이였다."

이었다 이였다 위와 같은 경우는 틀린 맞춤법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준영이였다에 들어간 준영이는 받침이 있는 인명에 접미사 '이'가 붙는 것입니다. '준영이 + 였다' 그러므로 준영이이었다를 줄여 준영이였다. 로 사용하는 것이 옳은 사용입니다. 

이었다 이였다의 예를 더 들어볼까요? 

'일렁이다' 동사에 '-었'을 붙이면 '일렁이었다.' '일렁이였다.' 어느 것이 정답일까요?
정답은 일렁이었다. 일렁이었다를 줄여 일렁였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이제 조금 이었다. 이였다에 대한 감이 오시죠? 아직도 잘 모르겠다 쉽으시면 일반적 상황에서는 이였다는 피해주세요! 

그리고 쓰였는데/씌었는데'를 둘 다 쓸 수 있습니다. '쓰였는데'는 '쓰이다'를 활용한 것이고, '씌었는데'는 '쓰이다'의 준말인 '씌다'를 활용한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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