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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몰 가비아 vs Cafe24 쇼핑몰 경험으로 말하다. - 쇼핑몰 비교

DESIGN/포토샵 강좌 2018. 5. 18.

쇼핑몰을 시작함에 있어 쇼핑몰 호스팅사 선택를 가장 우선 시 해야 한다. 웹호스팅의 속도 그리고 상품을 관리하는 관리자 페이지에 따라 소비자 만족 및 관리 시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추가 비용도 비교해보자.

 

관리자로 Cafe24쇼핑몰  약 8개월, 가비아 퍼스트몰 약 6개월의 경험으로 장단점을 비교하려 한다. 

 

 

가비아 vs cafe24
가비아 vs cafe24 관리자 입장에서 비교해 보았다.

 

 

비교1  속도 

사용자에게 답답함을 주지 않기 위해서 항상 빠른 속도로 웹호스팅이 진행이 되어야한다. Cafe24쇼핑몰 2017년 3월 ~ 12월 까지 사용하였다. 가비아 퍼스트몰은 2018년 12월 ~ 현재까지 사용을 하고 있는데 속도는 cafe24가 체감 상 더 빠르다. 

 

비교2 상품 관리 

상품을 얼마나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가비아는 상품 삭제 시 복구가 어렵다. 하지만 cafe24의 경우 특정 상품을 복구 하기가 편리하다. 또한 관리자가 많을 경우 누가 무엇을, 어떻게, 언제, 작업하였는지 나오는 반면 가비아는 누가, 언제 작업 하였다는 관리자 수정 내역만 존재한다. 큰 회사라면 꼭 필요하다 하겠다. 확실한 내역이 있어야 부서별 싸움이 없다.  

삭제상품 복구
cafe24에서만 삭제 상품을 복구할 수 있다.

상품이 많을 경우, 상품 관리 또는 백업을 위해 전체상품을 엑셀로 다운로드하기도 한다. 가비아는 바로 다운로드가 되지만, Cafe24는 용량에 따라 하루뒤에나 받을 수 있다. (쇼핑몰 이전 때문에 더욱 많은 신경을 쓰는 듯하다.)

 

비교3 상품진열 

가비아의 경우 '인기순'으로만 순서를 지정할 수 있는데, 순서 정리가 cafe24에 비해 너무 불편하다. 거의 최악 수준. 상품이 많은 경우에는 더욱 취약한데, 그 이유는 상품 검색으로 통한 진열 변경이 불가능하여, 수백개의 상품 중 변경하고 싶은 상품을 일일이 찾아야한다. cafe24는 진열 순서를 그나마 쉽게 변경이 가능하다. 상품 진열 순서 변경이 편한 편은 아니지만 검색이 가능하므로 cafe24가 편하다. 

 

 

 

비교4 재고 관리 

가비아의 경우 패키지 상품으로 일반상품을 2개에서 많게는 5개 까지 묶음으로 판매가 가능하나, cafe24에는 없는 기능이다. 또한 물류창고는 1개이지만 사이트가 2개인 회사의 경우에는 기비아만 개발을 해주는데 비용이 엄청나다.  

 

비교5 디자인 수정 

디자인 수정은 가비아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html을 모르는 관리자도 편하게 몇 번의 클릭만으로 수정이 가능하다. 

가비아 아이디자인
가비아 아이디자인으로 간편하게 이미지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동일한 사이즈만 가능하고 이름을 잘못 지정시 틀이 틀어지는 문제가 가끔 생기므로 기초적인 html은 공부하는 것이 좋다. cafe24의 경우 Ftp에 이미지 업로드 후 html을 수정해야 한다. 지식은 cafe24쪽이 더 필요하다. 웹 FTP 사용은 cafe24가 편리하다. 

 

비교6 비용 

가비아와 카페24는 비용 없는 쇼핑몰 호스팅을 주력으로 광고 하고 있지만, 사실 무료로 쇼핑몰을 운영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외부 이미지 연동으로 얼마, 개발로 인한 비용 추가, 상품수가 조금 이라도 있다면 개별 서버를 운영해야 속도가 나오고, 보안을 위해 인증서를 업데이트 하는데도 돈이 든다.  전체적 비용에서는 cafe24가 저렴하다. 쇼핑몰 호스팅사들도 수익을 창출해야 하니까 이해도 가는 편이지만 제대로 쇼핑몰을 운영하기엔 기본 기능은 한계가 너무 빨리 온다. 

가비아는 자동입구 시스템 사용 시 이용계좌 3개 이용에 1년 77,000원이 필요하다.  계좌가 많을 수록 더 늘어난다. cafe24는 5개 계좌 이용시 1년 77,000원이다. 그리고 PG사를 통한 수익 분배로 수익을 가져가는 듯 하지만 사용자가 신경쓸 부분은 아니다.

 

비교7 프로모션 

할인 혜택을 지정하기에는 가비아가 유리하다. 회원 혜택을 미리 지정할 수 있지만 5개 이하까지만 비용이없고 그 이후는 추가금을 지급해야 한다. cafe24는 혜택을 생성에 제한이 없다. 하지만 혜택을 지정해 놓고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목록 검색이 최대 6개월로 되어있어 불편함이 있다. 프로모션 지정에는 많은 옵션이 있으니 비슷하다. 

지금까지 가비아 퍼스트몰과 카페24 쇼핑몰을 비교해 보았다. 더 디테일한 부분과 다른 부분도 있지만 일단은 여기까지. 가비아의 경우 월 150만원에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5일 이내의 개발도 가능하지만, 일단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무조건 개발이라고 보는 것이 편하다. 

모든것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가비아의 퍼스트몰 cafe24 쇼핑몰도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관리자 페이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며칠 철저히 사용해 보는것이 추후 후회와 돈을 그리고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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