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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 오버 하면서 느낀 몇 가지 주의사항 및 후기

SAY 2018. 3. 14.

i5에서 i7으로 옮겨오면서 i5과 i7을 오버 했다. 정보를 찾아보고 적용해 보면서 느낌 점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 도 있다. 케이스가 너무 다양하니.. 초급 오버러에게 도움이 될 수는 있겠다.

1. 오버클럭의 변수가 너무 많다. 사운드 인풋 소스를 꼽아 놓았다는 이유로 안정화가 실패하기도 한다. (전력 차이 때문인 듯) 

2. 램오버는 하면 좋은데, 필수는 아니다. 이유는 신경써야 할게 너무 많다. (배틀그라운드 할 때는 램오버가 확실히 좋았다.)

3. 전압 다이어트는 너무 많은 시간이 든다. (타협점을 찾게된다.)

4. 오버 시 전력 관리를 설정하지 않으면 전기료의 압박이 온다. (의외로 눈에 띄는 듯하다)

5. K버전은 오버 하는게 이득이지만 인터넷만 하는데 오버를 생각 한다면 비추.

6. 비싼 보드라고 해서 오버가 잘되는 것은 아니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주기에 안정화가 싶다는 느낌이다. 

7. 안정성은 노 오버 상태가 최고다. 

8.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오버를 선택해야한다. 100% cpu를 사용하지 않는데, 굳이 오버할 이유는 없다. 

9. 안정화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10. 오버 실패 시에도 컴퓨터는 고장이 안난다. CPU가 타거나 메인보드가 타는 일은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 린필드 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11. 체감은 확실하다. 특히 게임영역. 

12. 그래픽카드는 좋으나 CPU가 안 좋다면 그래픽카드의 성능까지 같이 하락하기에 오버를 추천한다. 

13. CPU가 좋으나 그래픽 카드가 나쁘면 프레임은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으나 퀄리티가 떨어진다. 

14. CPU도 좋고 그래픽 카드도 좋은데 프레임이 안나온다면 램오버가 답이다. 하지만 CPU에 나쁜램을 꼽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15. 주변기기의 사용량에 따라 오버의 영향을 받는다. USB 포트를 많이 쓴다던지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쓴다던지 PCI슬롯에 캡쳐보드가 있다던지 기타 등등으로 안정화에 실패할 수 있다.  

16. 일단 실패하더라도 시도는 해보아라. 경험은 중요한 것이다.

17. CPU마다 수율이 다르다. 생산 주차마다 다르다. 같은 주에 나와도 수율이 다르다. 

18. 당연한 소리지만 전압을 올리면 CPU 온도가 상승한다. 

19. 전압을 내리면 온도가 하락한다.  하지만 안정화 실패 가능성은 올라간다. 

20. 전압을 내렸는데 안정화가 성공하는 경우가 있었다. (수율에 따라)

그냥 내 개인 컴퓨터만 오버를 해보고 느낀 점을 적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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