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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144 모니터 S2716DG 사용 후기 및 구매한 이유

REVIEWS/컴퓨터 & 믹싱 & 장비 2018. 1. 26.

델(dell) 144hz 모니터인 S2716DG를 구매하고 약 2주의 시간이 흘렀다. 

구매하기 전 고민은 32인치 델 모니터(WQHD)와 델 27인치 144 (지싱크)모니터 중 어느 것이 나에게 맞는지 여부였다. 나는 영화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한다. 게임은 최근 배그를 즐겨한다. 144hz 모니터에 대한 궁금증도 높았다. 잠시 즐기는 것이 아닌 꾸준한 사용에서 오는 사용감을 알고 싶었다. 물론 지싱크까지도 말이다. 

 

델 144 모니터 S2716DG
델(dell) 144hz 모니터 S2716DG

배그를 하기 전 롤도 좋아했지만 오버워치도 많이 했다. 골드까지 갔었는데 그 당시 눈에 오는 피로도가 상당했다. 티어링 현상때문이었고, 오버워치를 안 하게 된 것도 그 피로도 때문이었다. PS4 게임 했다. 룰루랄라.. (MOXF8 우는소리가..)

 

Dell UltraSharp U3415W
포기한 델 Dell UltraSharp U3415W

왜? 32인치 델 모니터는 포기했는가? 


32인치 와이드 모니터(WQHD 3440x1440)를 포기한 이유는 몇 가지가 된다. 

1. 비용(사실 중고로 미개봉 제품을 구매하면 비슷할수 있다. 그에 따른 노동이 수반)

2. 영화의 비율이 통일성이 없음(드라마도 많이 봄) 21:9은 드라마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영화도 일부만이 해당 (IMAX 버전은 택도 없다.)

3. 커브드에서 대한 불신 (디자인하는 사람으로서 왜곡이라 생각 물론, 컨텐츠 소비형태 일때는 아니기에 생산성에서 감점)

4. PS4와 같이 사용해야 했다. (비율적 문제)

5.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로 드라마 감상이나 영화감상은 주로 맥에서 이루어지므로 게임용이 필요했다. 

 

델모니터
왼쪽 애플 썬더볼트 오른쪽 델 모니터 판단은 직접 하시길 (숨어있는 적에게는 오른쪽이?!)

 

그럼 왜? 델 27인치 144hz QHD모니터를 구매한 이유 

1.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27인치 QHD) 와 같은 해상도 2560x1440을 사용하고 싶었다. 

2. QHD 임에도 응답속도가 빠른 응답속도를 가진 모니터를 사고 싶었다. (눈의 피로도 감소)

3. 144의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었다. (눈의 피로도 감소)

4. 지싱크(G-sync) 가 궁금했다. 패스트 싱크도 나름 괜찮았지만 같이 사용해 보고싶었다. 

5. 정리하면 부드러운 게임 및 윈도우 환경 QhD+144hz+지싱크+응답속도 1ms

6. TN패널이지만 애플 모니터 보다 선명하고 좋다고 해서 궁금증에 (TN 패널의 단점은 존재한다. 썬더볼트 디스플레이가 워낙 오래된 제품이기도 하고)

7. 헤드셋을 연결 할 수 있다. (DP포트로 연결하고 사운드가 모니터로 전송) 

8. USB 허브 역할도 한다. 

9. 인풋렉의 수치가 13ms 전세계 10위권이다. (반응속도와 다르다고 하는데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지만 게임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척도 인듯하다.)

델 144 모니터
USB 허브역할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나 더 왜? 꼭 델이어야 하나?

1. 최상위급 패널을 사용하기 때문. (사실 애플보다 델에 더 높은 등급의 패널이 들어간단다.)

하나의 예로 예전 5k 델 모니터의 가격을 보고 애플은 5k모니터와 컴퓨터가 같이 오는 데 델은 모니터만 온다고 비웃음을 산 적이 있는데, 패널의 급이 다른 상품이었다. 다수의 무지에서 오는 산물이었다고 평한다. 

2. 일반 모니터와 키보드 치는 마우스 음직임이 같은 60hz 임에도 다르다. (응답속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다르다. 회사에서 왼쪽은 LG 오른쪽은 Dell을 사용중) 

3. 안정적인 스텐드와 디자인이 맘에 든다. 

4. 3년 보증과 A/S는 최고라 평한다. 

 

 

델 144 모니터 S2716DG의 단점은 없는가? 있다. 

1. 스피커의 공간은 있지만, 스피커가 없다. (동일한 구조의 스피커가 탑재된 모니터가 존재하기 때문인듯, 차량으로 따지면 플렛폼 공유?!) 

2. TN패널이라 좌우 시야각은 괜찮으나 아래위가 안좋다 (하지만 바닥에 책상을 보면서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큰 불편은 없다.)

3. 모니터 옵션 조절 버튼이 작아 불편하다. 

4. 144를 사용하기에 패키지 게임은 데스크탑의 사양이 높아야 한다. (오버워치는 QhD 에 144 잘 나온다. 정말 신세계! 티어링은 굳이 찾아도 찾기 힘들다. ) 블리자드가 코드하나는 잘짠다. 퍼블리싱 짱짱. 그래서 블리자드 게임 다 삼. 

5. Ps4 Pro는 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다. Xbox X는 지원하는데...(이건 Qhd 해상도의 단점)

 

그래서? 2주일 사용 소감은?

2015년도에 나온 상품임에도 애플보다 더 가격 방어가 잘 되어 있어 놀랐다. 그래서 너무 구제품을 사는것이 아닌가 걱정을 햇지만, 고민을 많이한 만큼 후회는 없었다. UHD 대신 QHD로 144는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된다.  빠른 응답속도 그리고 부드러운 프레임의 144는 게임을 오래 하여도 눈에 피로도가 적고, 타자를 치는 이 순간조차도 부드럽고 편안하다. 

 

그래서 무조건 사야 하나?

아니다. 게임이외에 144hz의 모니터는 큰 매리트가 없다. (포토샵을 해도 144hz 모니터가 더 부드럽다. 마우스의 부드러움이 다르다. 이건 장점) 지싱크 기술도 마찬가지 응답속도는 소용이 있겠지만 일반에게는 그 의미가 높지 않으니 게임을 좋아한다면 그래픽카드와 데스크탑 비용에서 빼서 모니터를 사는것을 추천. 하지만 그 의외 라이트 유저에게는 필요 없는 상품. 다른 델 모니터를 추천한다. 끝. 단점은 굳이 찾아야 하지만 장점은 들어나는 상품임.

단점 : 응답속도 fast로 설정히 역잔상으로 잔상이 남는다. 특히 하얀 색상의 잔상이 심해진다. nomal로 사용하면 이상없지만 신경이 쓰이는 분들은 구매를 기피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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