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책을 보다. 지지향에서 "루브르 가로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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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숲2018년 1월 1일 12월 31일은 게임으로 보냈는데 새해 첫날은 책과 함께 시작했다.

파주 지혜의 숲에 위치한 지지향 게스트 하우스에는 TV가 없다. 그들은 TV를 사랑하지만 TV에 밀려버린 책을 더 사랑하기에 TV가 없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책에 눈이 간다. 2014년도에 이어 두번째 만남임에도 당시 연수에 치여(술이겠지..) 책들이 눈에 보이지 않았었다. 1층의 지혜의 숲도 사진으로 남아 있을 뿐이었으니 말이다. 그냥 책으로 장식된 기둥 사진이 전부.(2014년 4월 11일 사진으로 이 당시 지혜의 숲은 조성이 되어있지 않은 것 같다.)


지지향2014년 4월 11일에 촬영된 이미지

지지향TV를 사랑하지만 TV는 없다.


20개 정도 거치된 책 중 내 시선을 사로잡은 건 루브르 박물관 이야기였다. 루브르 만화 컬렉션 시리즈가 4편 정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책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 조차 쉽게 책을 접하게 하려고, 쉬우면서도 한 번쯤 들어봤을 그리고 관심이 갔을 내용의 책으로 채워져 있다.(어려운 책도 있는 것 같다.) 나는 당연히 루브르를 선택했다. (책에 거부감이 있다.)


그중에서도 박물관은 천천히 보는 것이지 가로질러야 하는 도시의 건물들의 길이 아니지 않나? 라는 호기심에 루브르 가로지르기를 선택했다. 4편 중 2편이 나에게 선택되었는데 한편은 별로 였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책을 읽다가 아닌 보다로 표현한 것은 이 책이 바로 만화 이기 때문이다. 만화라 하면 일본식의 가벼우면서도 대중이 원하고 좋아하는 내용으로 만들어진 예를 들면 몸매가 좋고 예쁜 아가씨의 짧은 원피스 또는 모델다운 남자의 카페테리아에서의 망상에 젖어 있는 모습등, 대중이 좋아하는 요소들로 가득차 있다.(개인 생각) 하지만 서양 만화의 퀄리티는 일본의 것 이상이라 생각한다. (일본 만화가 저급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내용은 박물관의 사람들(관람인) 행동과 박물관 밖의 사람들 행동에 대한 풍자가 담겨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몸은 루브르에.. 머리는..) 있지만 그래도 이런 것이 서양 만화의 장점이지 않나 생각해본다. 유럽 만화라 표현하는 것이 좋은지 서양이라 표현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만화책도 읽어야 하는 책이 있지만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만큼 글이 적다.)


느낌있는 일러스트와 루브르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는 이 책을 가볍게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하다. 가볍게 하지만 머리는 무겁게 되겟지만 말이다. 대중들의 시선도 재미있고, 작품의 시선 또한 신선했다. 박물관을 다른 기준으로 보는 느낌 그래서 더 루브르에 가고 싶게 만든다. 

아! 책을 먼저 보고 앞에 옮긴이 해설을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지지향 주차장 1월 2일 정전으로 인해 주차장을 빠져 나가지 못하는 모습.

첫 책(첫 책은 TED에 관한 책이었지만 다 읽지 못했기에..) 과 1월 1일과 정전으로 인해 주차장을 빠져나가지 못한 것이 기억에 남는 2018년 첫날과 둘째날 아침이었다. 오늘을 추억하며 루브르 박물관을 가로지르는 날이 오길..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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