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성 vs 조선명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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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영화 & 공연 이야기
두 편의 영화를 굳이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개봉일도 같은데다가 글로브를 제외하곤 그다지 관심이 가는 영화가 없기에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린다. 사실 두편을 다 봤는데 따로따로 포스팅하는게 귀찮아서는 아니다. .... 절..대.... 두 편다 그렇게 큰 만족감을 주지 못해서도 아니다... 절..대......


두 편의 영화는 비슷한 구도를 하고 있더군요. 한국영화의 베이스라 할 수 있는 코믹과 마지막에는 옅은 감동을 말입니다. 국내영화에 관해서는 좋은 평을 하고 싶지만 말입니다. 혹시나 저의 글을 보고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글은 단지 저의 아주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김명민 주연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총평하자면 볼만하고 재미있다. 하지만, 머리를 쓸 정도는 아니다.

내가 조선명탐정을 보고 있는지 김명민과 오달수의 만담 코미디를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

너무 뻔한 결과를 가져다 놓고 이쪽저쪽으로 관심을 흘리는 너무 뻔한 그런 코미디 영화라 말하고 싶다.

하지만, 김면민분과 오달수 분의 콤비는 재미있고 그냥 즐겁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마지막의 그 억지 눈물은 정말, 옆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보내야 했다.




평양성
평양성

<황산벌> 재미있었다. 사투리를 이용한 많은 개그 코드를 적절하게 잘 녹아내렸었다. 큰 기억은 없지만 재미있었던 기억은 난다.

하지만, 평양성은 마케팅에 쏟은 노력을 영화에 쏟아야 하는게 아닐까..

난무하는 사투리에 개그 코드는 일정하고 지루했다. 정진영 보다 이문식이 이문식보다 류승룡이 더 재미있다.

그리고!! 끝날 무렵의 옅은 이상한 감동(감동이라 말하기도 부끄럽다.)






글로브를 보지 않았기에 지금 영화관에 간다면 볼만한 두 편의 영화를 아주 간략하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야기했다. 명절 영화관이 사람 수처럼 풍성했다면 얼마나 좋았음메?
만약 두 편의 영화중 하나를 고른다면, 난 주저없이 조선명탐정을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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