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아일랜드 기억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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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아일랜드는 정신이상으로 중범죄를 저지른 "환자"을 격리 하는, 섬으로 이루어진 정신병원을 말한다. 그곳에 한명의 실종자가 생겼고, 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연방보안간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섬으로 오는중 멀미를 하면서 이 영화는 시작한다.

그 시작부터 어지러운 이 영화는 영화가 끝나는 2시간 동안 나에게 어지러움을 선사했다. 테디가 격은 멀미와 같은 것이 아닌 무엇이 진실인가에 대한 끝없는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다. 배에서 처음 만난 파트너 척 의 등장에서 부터, 4년 동안 연방보안간을 했다는 그 척은 총집을 다루지도 못하는 그 모습에서 부터, 테디가 이곳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 으로시작한
  그 어지러움은 테디의 트라우마가 나타날때 마다 더해 가고 있었다. 하지만 영화의 끝에 다다랐을때 이영화의 진실은 애매모호 하지만 뚜렷하게 그 진실을 이야기 하고 있고 그 것에 대한 여운 마저 남는다.

"누구에게나 아픈 기억이 있다"는 그 테디의 말한마디에 이 영화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알려주는듯 했다. 추억에 대한 기억에 대한 그리고 정신병에 대한 그 모든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 이영화라 본다. 이정도만 알고 본다면 재미있는 영화의 관람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많이 알면 다친다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니니 말이다. ^^;;

이 포스터가 가장 영화를 잘 표현한듯 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는 확실히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셔터아일랜드로 완성된 느낌이다. 아이돌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까지의 길이 순탄하지 않았지만, 그는 확실히 성공한듯 보인다. 표정하나 만으로 관객을 끌어 들이는 느낌을 경험하고 싶다면 영화 완성도와 상관없이 그 연기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영화의 완성도 또한 뛰어나지만 말이다.

추억의 섬 , 기억의 섬, 이라 이야기 하고 싶은 그 섬은 자신의 마음속 한 구석에 위치하고 있을지 모른다. 지우고 싶은 기억 말이다.

감독이 괜히 거장 소리 듣는게 아니구나. 그런데 왜 자꾸 올드보이가 생각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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