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 나비처럼 (조승우,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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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영화 & 공연 이야기
명성황후 의 실제 모습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단지 영화이야기만을 다루어집니다.
명성황후의 사랑이야기 불꽃처럼 나비처럼, 배우가 너무 좋아서 일까 그 기대치는 너무 높았고 당연하게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기대치가 높으면 그 만큼의 후회가 있는 법,

영화를 시청함에 있어 단점을 주로 보게 되었다. 블로그뮤비매니아에 선정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즐기지 않고 단지 비평만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어두육미 [魚頭肉尾] 의 그 중간 보이지 않는 그 어디쯤, 이라고 표현 하고 싶다. 머리 쪽을 보면 로맨스 같기도 하고,
중간을 보면 액션(CG)이기도 하고 끝을 보면 멜로 인 것인데, 그 어디 하나 맛있는 부분이 없다.
많은 음식은 있으나 그 무엇 하나 골라 먹을수 없는 부페 에 온듯한 느낌이랄까??

스토리가 이어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랑이란 감정선 이 난데없는
CG의 검술장면으로 넘어가면서 배는 사공이
한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산으로 가게 된다. 
바다를 보겠다는 수애(명성황후) 에게 조승우(무명)는 
"바다를 보려하는데 왜 올라가기만 하느냐?" 라고 묻는다. 
그건 아마 영화가 산으로 가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바다로 가지 않고 산으로 간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명성황후의 이야기가 너무 유명해서 일까?,
이해하기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어색한 흐림은 다시 한 번
불꽃처럼 나비처럼 을 재미없게 만들어 버렸다.

참..이것참... 출처:영화다음


조승우와 수애가 선택한 영화, 연기를 누구보다 잘하는 그 두 명이 만난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명성황후의 진정한 사랑이야기를 나에게 보여줄 것이란 기대만 키워놓고 어수선하게 막을 내렸다. 

물론 어색한 CG와 동떨어져 보이는 씬 등 여러 가지 악평을 쏟아 내어야할 이 영화에 
필자가 이정도로 그치게 만든 것 또한 조승우 와 수애 때문일 것이다. 
조승우의 무명의 초반은 어색 하였지만 지나갈수록 캐릭터에 빠져드는
그 느낌은 상당함을 인정해야한다. 8년전 국세청 앞에서 영화를 찍고 있던
그 조승우가 화장실에서 시가 물고 거울을 보던 그
조승우가 이렇게 대단한 인물이 될 것이라 난 상상하지 못했다. 
그 상상하지 못한 만큼의 연기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어디하나 나무란대 없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황후로써의 카리스마가 있었다면 다 좋았을 텐데 말이다. 출처:영화 다음


수애는 언제나 단아한 고전적인 페이스(?!)로 고전물 에 많이 사랑을 받고 있고 그 만큼의 실력을 가진 배우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단지 단점이라면 예전 이미연이 연기했던 그 명성황후보다 품어져 나오는 오로라가 부족하다고 해야 할까?
그 억울함을, 사랑의 죽음을, 그 분노를 참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지
못한 것은 너무나도 아쉽지만, 영화의 완성도와 비교할 정도의 낮음은 아닐 것이다. 
 
단지 영화보다 배우가 남는 그런 영화를 보았고, 다른 그 어떤 배우들도 승우처럼 수애처럼
연기하는 날이 온다면 우리나라의 영화는 그 한계점을 찾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중간에 대감이 물러가는 이유(무명과 황후의 간통을 이유로 쿠테다를 일으켯을 당시)
는 참으로 안타깝고 왜 대감 앞에 무명이 나타나 임창정의 16대 1를 넘겨버린
1000 대 1의 싸움중 어떻게 그 헛소문을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아직까지도 아이러니하다.
그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 장면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내가 원망스러울 따름이다.
1000 : 1 의 싸움씬 중간에 어느 주막의 아주머니가 이야기한다 "대감 그만좀 하시지, 왜 그러신데?"
한마디에 대감을 물러갔고 무명은 영웅이 되었지만, 영화는 무명이 영웅이 된 만큼 바닥으로
추락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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