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러버 = SEX Lover?

Reviews & Design & Swim
About me /Contect/Admin

REVIEWS/ 영화 & 공연 이야기
많은 외국 영화들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개명을 한다. S러버 또한 피해가지 못했으니 Spread란 이름의 영화가 S러버가 되면서 Style, Sexy, Secret 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Slover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버렸다. SLover란 성공률100%를 자랑하는 상위 1%의 연예고수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영화엔 SLover에 대한 이야기는 눈곱만치도 나오지 않는데, 홍보책자(팜풀렛)에 등장하여 관객을 현혹 시킨다. S러버라 나오니 앞에 S가 당연이 Sex로 보일 수밖에, 그리고 영화 또한 그것만을 보여주니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출처 : 다음영화

정리를 좀 하자면, 섹스는 YES, 사랑은 NO!! 라 외치는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LA 여심 정복기가 바로 S러버다. 애쉬튼 커쳐를 좋아하는 여친에 힘을 등에 업고 심야로 관람을 하였는데, 영화를 보면서 몸은 전혀 피곤하지 않는데 졸음이 쏟아져 내렸다. 처음이기에 나름 당황했지만, 중간 중간 섹스신은 시선을 잡기 충분했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성문화에 밝은 국내 유저(?!)들을 만족시키기엔 한없이 부족해 보인다. 그럼에도 그것이 이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란 건 제작에도 참여한 애쉬튼 커쳐도 잘 알고 있을 듯하다. 단지 자신의 몸을 팔아 영화를 성공가도로 올려놓겠다는 심산이 보이는 아주 단순한 섹스(에로) 영화라 말하고 싶다. 내용도 무슨 사랑과 전쟁에서 수백 번은 썼을 법한 뻔 한 스토리(제비가 꽃뱀을 만나 정신을 차리는)..까지 말이다.

그래도 잘생긴 애쉬튼 커쳐가 시도 때도 없이 옷을 벗어 던지는 걸 보고 싶다면, DVD로 출시 되었을 때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 S러버를 보려고 한다면, 다른 영화를 보길 권하고 싶다.

영화의 내용은 아니지만 폰트를 누가 작업 했는지 센스가 돋보였다. 당신이 디자이너고 폰트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영화보다 폰트가 더 볼 것이 많다면, 말 다한 거 아닌가?

포스터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영화가 보여줄것은 애쉬튼 커쳐 뿐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렬의 RED와 함께 실루엣과 그림자 형식으로 애쉬튼 커쳐의 욕망을 이야기 한다. 지금까지의 말을 정리해 보면 애쉬튼커쳐가 등장하는 에로 영화를 8천원을 주고 볼 것이냐 말 것이냐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연관있는 콘텐츠